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일본은 방카쉬랑스 전면 확대 시행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은행 방카쉬랑스의 불완전 판매 등을 이유로 시행시기의 연기를 요구했으나 일본 금융청은 당초 계획대로 22일 전면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우리나라도 보험업계가 불완전 판매 등을 이유로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방카쉬랑스 제4단계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은 불완전 판매 및 구속성 판매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시스템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완, 구축하고 있다"며 "또 방카쉬랑스 제4단계 시행에 대비해 은행 및 생보사 손보사 실무자들이 공동으로 새로운 보험상품의 업무처리 표준절차 등을 협의하고 전산 프로그램의 개발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