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신정환, 결식아동위해 1천만원 기부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2007.12.26 09:08
글자크기
7년만에 콘서트를 벌인 탁재훈과 신정환 ⓒ김병관 기자 rainkimbk23@7년만에 콘서트를 벌인 탁재훈과 신정환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탁재훈과 신정환의 컨츄리꼬꼬가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7년만에 콘서트를 벌인 컨츄리꼬꼬는 2부 중간 순서에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측에 1000만 원을 간단한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아동 돕기 '희망트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결식 아동 한 끼 식대인 3,000원을 기부하고 트리에 새해 소망을 적어 다는 이벤트로 컨츄리꼬꼬의 공연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으는 자선 활동을 펼쳤다.



탁재훈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의 두 아이 외에 두 아이가 더 있다"며 "소말리아의 한 어린이와 전라도의 한 아이를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컨츄리꼬꼬의 콘서트에는 5000명이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컨츄리꼬꼬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오 가니' '오 해피' '콩가' '애련' 등 예전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룰라가 10년만에 재결성돼 특별무대를 가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