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자이위시티 275형(83평형) 거실 전경
GS건설은 1블록(1244가구), 2블록(1975가구), 4블록(1288가구), E-1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76가구 등 총 4683가구, 벽산건설은 3블록(1435가구)과 5블록(915가구), E-4블록에서 주상복합 178가구 등 모두 252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최근 청약 경향은 같은 단지라도 각 블록의 입지조건이나 분양 면적에 따라 '청약쏠림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청약희망자라면 모델하우스에 꼭 들러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2,3,4블록은 '웰빙 단지'로 50,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3블록은 자연 녹지가 보전돼 있고 동국대일산병원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4블록은 단지 남쪽으로 3만여㎡규모의 중앙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조망권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두 건설사의 공통된 특징은 발코니 확장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고 고급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건물 외관이 마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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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자이 위시티 164㎡형(59C평형) 주방 전경
거실과 안방의 우물천정이 넓게 돼 있어 같은 면적이라도 훨씬 넓어 보이게 했다. 화장실에는 청소용 수전을 따로 설치돼 있어 주부들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일산자이 위시티'의 전체적인 컨셉트는 '클래식풍'이지만 170㎡형(51평형)과 245㎡형(74평형)의 경우 젊은 감각의 모던스타일로 꾸며졌다.
'블루밍일산 위시티'의 특징은 맞춤형 아파트를 표방하는 벽산건설답게 SDP(Self Design Project)로 차별화하고 있다. 즉, 방의 개수를 입주자 상황에 맞게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계약했던 평면설계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실내 공사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구조를 바꿀 수 있다.
131㎡형(40평형)의 경우 침실을 3개로 만들 수 있지만 거실과 안방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인 307㎡형(93평형)은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야외 테라스가 보이는데 야외 테라스를 중심으로 2세대가 살 수 있도록 돼있다. 307㎡형 역시 안방 드레스룸을 트거나 자녀세대 방을 합치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재배치할 수 있다.
또 보조주방가구나 수납장 대부분 분양가에 포함시켜 옵션을 최소화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다는 게 벽산측 설명이다.
'위시티'의 또 다른 특색은 주상복합아파트에 있다. 전용률이 81~84%로 일반 아파트 수준인데다 분양가가 일반아파트보다 저렴하다. 함종오 벽산건설 분양소장은 "일반아파트 40평형대 평균 분양가가 1465만원선인데 반해 주상복합의 평균 분양가는 1440만원대"라며 "전용률도 일반 아파트 수준이어서 평면구조가 훨씬 넓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시티'는 경의선 백마역 및 풍산역(신설 예정)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가깝고 자유로 장항 나들목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2자유로 건설(2009년 개통 예정), 경의선 복선화(2009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2011년 개통 예정), 서울외곽순환도로(일산~퇴계원, 이달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문의 GS건설 (031)907-1000, 벽산건설 1544-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