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 감소 전망, 유가 하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7.12.25 02:45
글자크기
24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연말연초 미국 내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이란 전망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 기상청은 오는 29일~내년 1월6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유와 천연가스, 난방유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오전 11시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7센트 하락한 배럴당 9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 2월 인도분 선물은 90센트 떨어진 배럴당 91.5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NYMEX는 이날 오후 1시30분 거래를 마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