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애플 신무기는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7.12.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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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까.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을 뒤흔든 애플이 내년엔 얇고 가벼워진 노트북과 대용량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매년 1월 열리는 맥월드 엑스포에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을 들고 나와 세계를 놀래켰다. 지난해에는 아이폰과 애플 TV를, 2년 전에는 인텔 칩을 장착해 속도가 빨라진 맥을 선보였다.



파이퍼 재프제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와 UBS의 벤자민 레이체스는 잡스가 보다 작고 가벼워진 맥북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베일리는 애플이 현재 399달러에 판매되는 아이폰 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16기가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에선 서브 노트북이나 '울트라 포터블' PC를 제품군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이어 내년 맥월드에서도 애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에는 4만5000명의 애플 팬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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