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과 미즈호금융그룹,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 등 3개 일본 은행은 미국계 은행들 주도의 슈퍼펀드 자금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은행들은 각각 50억달러의 자금 지원을 요청받았지만 부담액이 너무 과도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슈퍼펀드는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SIV(구조화투자회사)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데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