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매력은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점이라고 한국증권은 강조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85% 이상이 라면 내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돼 실적 향상이 예상됐다.
아울러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물량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2% 감소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가격 인상과 음료, 스낵의 판매 증가로 해마다 2000억원이상(향후 3년간 연평균 2323억원 전망)의 EBITDA가 창출될 것으로 한국증권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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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낮고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경주 연구원은 "농심의 4/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56.8% 증가한 4349억원, 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조건을 판단할 때 실적 호전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