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12월8∼14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0.01%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도시는 0.01% 올랐고, 수도권은 0.04%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15%)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관악구(0.07%) 서대문구(0.06%) 노원구(0.06%) 은평구(0.05%) 용산구(0.04%) 도봉구(0.04%) 광진구(0.04%)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구 명일동 신동아, 명일삼환 등 노후 단지는 일제히 1000만~1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동작구 상도동 브라운스톤도 비수기에 주변 새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전세 수요를 찾아보기 힘들다.
평촌 호계동 무궁화태영, 초원LG 등이 각각 500만원 정도 올랐다. 전세 문의가 거의 없으나 물건이 없어 가격이 올랐다. 일산 마두동 백마벽산 등도 500만원 가량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14%) 안산(-0.14%) 하남(-0.12%) 용인(-0.07%) 양주(-0.06%) 수원(-0.05%) 고양(-0.03%)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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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동, 남구 용현·학익동 일대 노후단지 가격이 떨어졌다.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1차도 물건이 적체되면서 전셋값이 빠졌다.
김포(0.16%) 이천(0.1%) 광명(0.09%) 과천(0.05%) 등은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