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뚝섬 상업용지 1지구와 3지구에서 각각 주상복합을 분양할 한화건설(시행사 인피니테크)과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은 3.3㎡(1평)당 3900만∼4900만원선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뚝섬 1구역에 주상복합 230가구(213∼376㎡·64∼113평형)를 분양하는 한화건설은 3900만∼4900만원선, 3구역에 330㎡(100평형) 196가구를 내놓는 대림산업은 4400만∼4500만원선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들 단지는 이날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성동구는 12월초 구 도시관리국장과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양신청 가격의 적정성을 심사할 방침이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은 분양승인이 나는대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