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제 하락 마감 "급반등 피로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7.1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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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반등했던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소매매출 둔화로 유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는 장 막판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2.75포인트(0.70%) 하락한 1만3214.3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53포인트(0.78%)내린 1469.52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33포인트(1.10%)하락한 2644.32로 장을 마쳐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이상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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