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반등, 달러↓ 엔↓..."위험회피 진정"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7.11.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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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크게 반등하면서 위축됐던 외환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엔화가치 역시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4593달러로 전날의 1.4539달러에 비해 0.54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0.86엔으로 전날의 109.67엔에 비해 1.19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딩이 재개돼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엔화약세는 특히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가 파이낸셜 타임증와의 인터뷰에서 엔화 강세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고 일본은행이 콜금리를 0.5%로 동결하면서 가속화됐다.

달러화는 아랍에미레이트 중앙은행이 달러화와의 페그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요 통화대비 약세가 두드러졌다.



매뉴팩쳐러스 앤드 트레이더스 트러스트의 수석 외환트레이더 브라이언 테일러는 "주식시장 강세로 위험회피 현상이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고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 다시 반대현상이 신속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마감을 앞둔 오후 3시5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12포인트(2.41%)상승한 1만3300.18을 기록중이다. 나스닥과 S&P지수도 각각 3.3%, 2.7% 급반등중이다.

뉴욕 증시가 크게 반등하면서 위축됐던 외환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엔화가치 역시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4593달러로 전날의 1.4539달러에 비해 0.54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0.86엔으로 전날의 109.67엔에 비해 1.19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딩이 재개돼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엔화약세는 특히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가 파이낸셜 타임증와의 인터뷰에서 엔화 강세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고 일본은행이 콜금리를 0.5%로 동결하면서 가속화됐다.



달러화는 아랍에미레이트 중앙은행이 달러화와의 페그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요 통화대비 약세가 두드러졌다.

매뉴팩쳐러스 앤드 트레이더스 트러스트의 수석 외환트레이더 브라이언 테일러는 "주식시장 강세로 위험회피 현상이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고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 다시 반대현상이 신속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마감을 앞둔 오후 3시5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12포인트(2.41%)상승한 1만3300.18을 기록중이다. 나스닥과 S&P지수도 각각 3.3%, 2.7% 급반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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