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하락 계속..中 4%대 급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7.1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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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HSBC 등 세계 주요 은행들이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에 따른 추가 자산 상각을 발표할 것이란 위기감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 급락과 엔화 강세로 3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오후 2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0%(390.29엔) 내린 1만5193.13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2.88%(43.03포인트) 하락한 1451.32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장중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1만5053.0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중화권 증시는 4%대 급락하고 있다.

오후 1시5분 현재(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224.267포인트) 내린 5091.273을, 선전종합지수는 4.23%(55.011포인트) 떨어진 1245.768을 각각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4.46%(1282.45포인트) 하락한 2만7500.96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3.35%(300.31포인트) 내린 8670.61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2.16%(407.93포인트) 떨어진 1만8499.6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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