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79.12p…중대형주 2%대 하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11.08 13:34
글자크기
코스닥지수가 8일 오후 들어 중대형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780선이 무너졌다.

오후1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5.25p(1.92%) 내린 778.83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11일 만에 장중 780선이 무너졌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소형주(KOSDAQ Small)는 0.77% 하락한 데 그친 반면 중형주(MID 300)와 대형주(100)가 각각 2.38%, 21.16% 하락하며 코스닥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양호한 실적발표로 개장 직후 강세를 보였던 NHN이 3.24% 하락하는 등 인터넷주(3.23%↓)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3.84%↓)와 화학(3.07%↓)주도 낙폭이 큰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키움증권이(1.06%), 평산(1.82%)이 강세를 보였으나 태웅(3.34%↓)과 서울반도체(5.18%↓), 다음(4.99%↓), 포스데이타(5.51%↓)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그룹 계열 교육업체 크레듀가 '영어말하기시험' 기대로 13.91% 상승하며 하나투어를 제치고 시가총액 13위까지 올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