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내년 TFT-LCD 산업이 중국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중국올림픽 효과로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TFT-LCD 산업 전반에 가장 큰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미 보급된 대략 3~4억대에 달하는 CRT-TV의 대체수요가 향후 10년 안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탑픽으로 LG필립스LCD, 에이스디지텍, 태산엘시디, 한솔LCD를 추전했다.
특히 LG필립스LCD (11,500원 ▲410 +3.70%)는 TFT-LCD산업의 호황과 중국 LCD-TV 수요 증가의 최대수혜업체fkau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