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의 1.4469달러에서 1.4570달러로 상승했다.(달러 가치 하락)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 대형 금융기관들의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 상각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자 신용 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가치를 지속적으로 떨어 뜨리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166.58엔으로 전날의 165.73엔에서 올랐다. 캐나다 달러에 대해서도 전날 1.0714 미 달러에서 1.0818 미 달러로 가치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