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6일째↑ '급증 전망'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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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한도 정하지 않기로 결론

신용융자잔액이 6일째 증가하고 있다.

5일 기준 신용융자잔액은 전날보다 48억원 증가한 4조79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6일째 증가세다.

신용융자잔액은 향후 급증할 전망이다. 이날 금융당국은 신용융자 한도 규제를 감독규정에 포함시키는 대신 구체적인 한도는 정하지 않기로 결론냈기 때문이다.



시장의 자율규제로 맡기기로 결론이 난 만큼 신용융자 잔액 급등이 예상되는 것. 신용융자 잔액은 미수금 제도를 개선한 지난 2월이후 급증해 지난 7월 7조원이 넘기도 했으나 이후 금융감독당국과 증권업계가 증권사별로 잔액 한도를 정해 4조원대로 낮아졌다.

미수금은 127억원 증가한 2072억원이다.



고객예탁금은 925억원 증가한 13조3700억원으로 집계됐고 선물옵션예수금은 646억원 증가한 6조60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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