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결정하실 분이 아니다"는 이명박 후보의 기대 섞인 멘트부터 "고매한 인격"(안상수 원내대표) "아름다운 원칙"(재선의원들) 등 표현도 다양하다.
"혼자 가면 적"이라느니 차떼기 수첩 의혹을 제기했던 며칠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러나 누가 알랴. 칭찬은 가만히 있는 고래를 춤추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미 춤추기 시작한 고래를 잠재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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