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상승세..증시 불안감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11.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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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원 붕괴로 단기바닥 확인..숏커버로 상승세 전망

원/달러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불안감이 밀려온 영향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5.4원이나 높은 909.0원에 갭업 개장한 뒤 906.9원으로 반락하고 있다.

미증시가 급락하면서 증시 불안감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4.5엔으로 떨어졌다.



이틀전 900원선 붕괴가 단기 바닥이 됐다. 지속적인 숏커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자율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에는 업체네고물량 때문에 반락이 반복되겠지만 전날처럼 개입이 없어도 막판까지 환율상승 기세가 꺾이지 않는 장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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