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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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강화 및 사업별 전문성 강화

서린바이오 (7,790원 ▲20 +0.26%)사이언스는 1일 연구개발(R&D) 역량 및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날자로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린바이오는 신임 연구소장(CTO)을 영입해 연구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석사이상의 연구원 출신을 영업팀으로 전진 배치해 고객맞춤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략기획실을 강화, 기업홍보 및 IR 전담, 신규사업 개발전담, 공격경영 일환의 기업 인수합병(M&A) 전담팀 등을 보강했다.



이번에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된 차혁진 박사는 미국 스탠포드대 화공과 박사 출신으로 미국 IBM과 LG화학 등을 거쳐 정보전자 및 나노소재 회사의 CEO 등을 역임했다.

차 신임 연구소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린바이오의 R&D 역량 강화에 전념할 것"이라며 "2008년에는 서린바이오가 국내 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수입대체 연구기기 개발, 보유중인 원천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첨단 기술영역에서도 융합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서린바이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를 생명과학 분야에 접목, 바이오칩과 바이오센서 등 신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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