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사상 첫 신용등급 A0 획득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2007.11.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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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6억원..1328%↑

루트로닉 (36,700원 ▼50 -0.14%)은 창사이래 최초로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정보로부터 'A0' 등급(발급번호 2007-4-9806, 기업신용평가등급 e-30 , 상응 회사채등급 A0)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용평가는 재정경제부 회계예규 적격심사기준 제 6조에 의거 2005년7월1일부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물품제조·구매 입찰의 낙찰자 결정에 외부평가기관의 신용평가등급 확인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조달청 입찰 추진 및 당사의 신뢰도 있는 대외기관의 평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기업 신뢰도가 확보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 나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루트로닉은 이날 3분기 누계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만으로는 매출 6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28.44%와 518.15% 증가했다.

회사측은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과 제품의 우수성 입증(FDA, CE 등 인증획득), 해외업체와의 독점계약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MOSAIC)의 판매 증가 및 영업지역(해외)의 확대, 제조공정의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7%, 270.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1.28%, 1,328.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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