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538억원 감소한 53조2058억원으로 집계됐다. 재투자액 1693억원을 제외하면 2231억원 줄어든 수치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18일만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분석팀장은 "코스피지수 2000 돌파 후 대형 성장형 펀드와 가치주 펀드 위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해외투자펀드는 최근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브릭스펀드아 중국펀드 위주로 자금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펀드별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펀드가 각각 423억원, 236억원 증가했으며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 펀드도 224억원 늘었다.
반면 골드만삭스-맥쿼리글로벌인프라(자)1ClassA(-56억원)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주식1Class-A(-55억원) 등 일부 성과가 부진한 해외펀드에서는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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