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전망]긍정적 변화…추가반등 지속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0.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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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선물시장에서는 추가반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긍정적인 변화들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지난주 선물시장은 주초와 중반이후가 확연히 달랐다. 주초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넘쳤으나 중반이후에는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대규모 차익 순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정 종목에 집중되던 매수세가 IT관련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확산됐다"며 "주 중반이후 선물시장의 움직임은 반등의 공식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등의 신호로 선물 베이시스 개선과 차익순매수를 꼽은 바 있다.



매수차익잔액은 단기 고점 대비 1조원이상 여유가 있다. 추가적인 차익매수 유입도 기대할 만하다. 최 연구원은 "베이시스 개선과 차익 순매수가 반대의 상황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추가상승에 베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 관련주의 주도권 회복과 내수회복 수혜주로의 관심 확산, 평균 베이시스 회복 및 2조9000억원의 순차익잔액 감소, 역사적 변동성에 선행된 내재변동성의 축소 등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했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추세복원에 초점을 맞추는 강세마인드가 유리하다"며 조정시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파생금융 전문기업 포넷은 262포인트에 안착하면 전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포넷은 숨고르성 조정이 있다면 추가반등을 겨냥한 매수대응을 권했다. 아울러 262포인트 돌파 여부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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