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1p(1.52%) 오른 793.70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엠파스 (2,790원 ▼5 -0.2%)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다음도 7% 상승, 포스데이타 (28,650원 ▼400 -1.38%)를 제치고 시가총액 9위에 올랐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예상외로 소폭하락 마감하다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며 "수급에서도 외국인들이 200억원 이상 매수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은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기도하지만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실적 시즌 맞아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 위주로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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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코프 (0원 %)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설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사이버패스 (0원 %) 역시 프라임그룹의 인수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네오위즈 (18,870원 ▲50 +0.27%)는 장초반 주문 실수에 따라 하한가로 시작했다가 5.3%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