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지난주말(19일)보다 8.75포인트 낮은 239.85로 마감했다.
장중 저점은 238.00으로 서킷브레이커 하한값(5%)인 236.15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코스피200시장은 안정을 찾았다. 반면 스타선물시장은 개장과 함께 6%이상 하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을 노린 투기적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이 7588계약 증가한 것은 지수 반등을 노린 매수세라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증권도 311계약 사들였으나 개인은 6742계약 내다팔았다.
외국인의 매수가 시장을 주도하기보다는 투기적 세력임은 베이시스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장 초반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이 유입됐으나 오후들어 베이시스는 1포인트 내외서 움직였다. 상승을 이끄는 적극적인 세력이라면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 정도의 매수강도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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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프로그램은 2700억원에 달했다. 차익거래만 7일째 순매도이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나흘째 순매도 행진이다.
거래량은 18만9576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2월물이 근월물이 된 이후 처음으로 9만계약을 넘어선 9만5160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