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블랙피카소 모니터 출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7.10.19 11:00
글자크기

프리미엄 시장 겨냥..명암비·사용편리성 높여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겨냥한 블랙피카소 모니터(플래트론 7W시리즈)를 출시했다.

48cm(19인치), 51cm(20인치), 56cm(22인치) 제품으로 구성된 7W 시리즈는 와이드 화면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명암비(DFC 5000:1)가 적용됐다.



DFC(Digital Fine Contrast)는 LG가 개발한 명암비 향상 기술로 영화 모드 설정시 동작하며 입력 신호를 분석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비율을 최대 5000대1 까지 나타낼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영상 감상 및 게임을 즐길 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LG블랙피카소 모니터는 고급스러운 블랙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48cm(19인치) 제품은 이중 접힘 스탠드를 채용해 사용편리성을 높였다.



또 이번 시리즈는 색재현성을 기존 제품(70%대) 보다 뛰어난 100%까지 향상(51cm, 56cm 모델) 시켜서 실제 눈으로 보는 색상에 최대한 유사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와이드 해상도가 아닌 영상을 표현할 때 화면이 좌우로 늘어나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4:3 in 와이드' 기능과 시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글씨나 아이콘을 외부 버튼 하나로 키울 수 있는 'Ez Zooming'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요즘 모니터는 단순한 업무 수행, 인터넷 검색용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며 "7W 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갖춘 멀티미디어 강자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28만원(48cm 모델).

LG電, 블랙피카소 모니터 출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