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매수유지 이유로 △영업이익을 제외한 3분기 실적이 컨선세스를 크게 상회한데다 △4분기에도 자체 신약인 레바넥스의 매출 확대와 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스(당뇨병치료제), 알마겔(제산제) 등의 매출 호조로 20%에 육박하는 외형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상향조정 이유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기존전망보다 각각 6.7%, 14.0% 높인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지분법평가이익을 기존 전망보다 35억원 상향 했고, 법인세율은 제품매출 비중 확대로 기존의 16%에서 10.3%로 낮추었다.
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은 전년동기대비 60억원 줄어들어 영업의 건전성을 입증했고 매출채권회전기일도 90일로 100일 이하로 단축되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8% 늘어날 전망인데 이는 8월과 9월에 출시한 비만치료제 니덕타민(니덕틸 제네릭), 치매치료제 알코아티린(글리아티린 제네릭)의 매출 확대가 4분기에 본격화되고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소화기용약)의 매출액이 3분기 월평균 13억원에서 4분기에는 20억원대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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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12일까지 레바넥스의 매출액은 9억원으로 추정되는 바, 월말까지 적어도 2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마진 높은 레바넥스의 매출 비중 확대와 충당성 경비의 부담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8.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