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도서지역 '비포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2007.10.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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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흑산도, 울릉도 등 순회점검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실시한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순회점검팀이 백령도, 흑산도, 울릉도 지역을 방문해 무상 서비스를 펼친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전남 완도군과 신안군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순회점검팀이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지역을 방문한다.

현대·기아차 고객은 이번 특별서비스 기간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각종 오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와 신차 판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무상점검 서비스가 도로여건과 정비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 차량의 적극적인 고장예방으로 안전운행을 보장하고, 고객들이 간단한 차량점검과 응급조치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나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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