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경선 최종 투표율 16.01%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7.10.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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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통합신당 경선 중 선관위 위탁분인 80만5534표의 최종 투표율은 16.01%로 잠정 집계됐다. 선관위 위탁분 전체 선거인단 중 12만888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다.

이번 경선은 이미 순회경선이 치러진 울산·제주(15일), 강원·충북(16일), 광주·전남(29일), 부산·경남(30일)을 제외한 8개 시도에서 치러졌다.



지역별 투표율에서는 정동영 후보의 텃밭 전북지역 투표율이 2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날 치러진 지역중 '마의 20%'를 넘은 유일한 지역이다.

서울(14.19%), 경기(15.51%) 및 충남(15.53%) 등 손학규 이해찬 후보가 각각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 투표율은 전북 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그밖에 대구 11.84%, 인천 13.78%, 대전 12.16%, 경북 13.25%은 10%를 조금 웃돌았다.

한편 당 자체관리분 선거인단(24만1031명)의 투표율은 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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