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지수는 806.69로 마감하며 전일대비 1.30%(10.59p) 하락했다. 이날 장 출발은 812를 지키며 1%를 밑도는 하락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지며 한때 802까지 밀렸다.
개인들은 38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버텼지만 외국인(130억원)과 기관(253억원)들은 여전히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업종은 0.55% 올랐고 비금속도 1.13% 상승해 어제에 이어 강세를 지속해갔다. 서울반도체는 코스타 유망주가 대부분 급락한 와중에 5.56%(3만400원) 오르는 기염을 보였다.
키움증권(종가 7만100원 7.76%↓)과 CJ인터넷(종가 2만1550원, 3.15%↓), 코아로직(1만3500원, 5.26%↓)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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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스켐과 유니보스, 제일제강, 우경철강, 미주소재 등 2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리바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 14개 종목은 하한가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