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20석 규모 직원전용 도서관 개관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2007.10.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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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120석 규모의 학습형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열정캠퍼스'라는 이름의 이 도서관은 인터넷 카페와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도서관으로 서울대가 선정한 권장도서 100권을 비롯, ‘2006년, 2007년 올해의 책’, 어학 수험서적, 은행업무관련, 각종 자격증 취득준비 서적 등 모두 2000여권의 책자를 소장하고 있다.

어학시험과 자격증 취득시험, 매 분기 실시되는 직무지식평가를 준비하는 직원, 자율적으로 주말 테마특강을 수강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직원 등 신한은행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 AFPK, CFP자격증 취득지원 캠페인을 시행, 1200여명의 직원이 학습을 하고 있으며 은행측에서는 자격증 취득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식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며 신상훈 행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으로 이용 직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신간도서를 선물하고 휴일 및 공휴일에는 아침마다 샌드위치와 과일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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