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이번에 기증한 LCD-TV는 UN본부 건물내 수백명의 각국 기자가 운집해 있는 프레스 룸과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총회 건물 로비에 설치돼 삼성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UN본부 홍보부서에서는 삼성 TV를 활용해 UN총회 개막, UN 산하기구의 협의 일정 등 UN내 소식을 안내하고 기후 변화, 기아퇴치 등 UN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세계 지도자와 매년 수십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UN 본부내 삼성 TV가 설치돼 삼성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세계평화와 인류애의 상징 UN본부에 새로 설치된 삼성TV를 통해서 방문객들이 UN 관련 영상자료를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