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오늘 2차 모바일투표…7만5천명 대상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07.10.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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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11일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2차 모바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7만5000명.

모집단은 1·2차 접수자 11만4060명 중 1차 모바일 투표대상이었던 3만명을 제외한 8만4060명에다 3차 접수한 선거인단 2만7663명을 합한 11만1723명이다. 이 가운데 무작위 추출한 7만5000명을 대상으로 2차 모바일 투표를 진행중이다.

투표는 오전 9시 시작했으며 오후 7시까지 10시간 실시된다. 투표 결과는 오후 8시 신당의 영등포 당사에서 발표된다.



신당 국민경선위 이기우 대변인은 "1차때 70%를 넘었던 투표율이 유지되느냐가 관심사"라고 밝혔다.

3차 모바일투표는 12~13일쯤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3차 투표대상은 무려 1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 결과는 즉시 공개하지 않고 15일 후보지명대회때 발표한다.



이 대변인은 "마감날(10일) 폭주했던 접수자가 모두 자발적인지 동원에 의한 것이 일부 섞였는지 가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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