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11%가 넘는 중국 경제를 배후로 갖고 있는 중국 증시는 이미 거품이란 말이 무색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단연 화두로 떠오른 것은 중국 공상은행이다. 공상은행은 이날 크레디 스위스 그룹과 설립한 주식 펀드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오름세를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7%(55.57포인트) 오른 5771.46을 기록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8%(7.41포인트) 떨어진 1543.79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공상은행은 4.1% 급등했다. 교통은행도 2.5%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