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1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마케팅부문장 박석원 부사장, 트롬 광고모델 배우 이나영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트롬 1000만대 판매 기념 고객 초청회'를 가졌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1000만번째 트롬세탁기를 구입한 김정희(43,경기 부천)씨에게 0.81캐럿의 다이아몬드(500만원 상당)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LG전자는 지난 2002년 트롬 브랜드의 드럼세탁기를 국내에 처음 출시해 외산가전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던 드럼세탁기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아 왔다.
박석원 부사장은 "트롬 세탁기가 고객의 성원을 토대로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1000만대 판매의 위업을 달성했다"며 "트롬은 국내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나영씨에게도 감사패와 함께 스팀트롬 알러지케어 세탁기 1대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