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 이것만은 명심하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7.10.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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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 예방과 조기검진’ 관련 책자 발간

일반인들이 암 예방과 조기검진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나왔다. 국립암센터는 9일 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누구나 알고 싶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암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 단행본에 대해 기획을 맡았던 명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암예방검진센터)는 “국민들에게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각종 위험요인인 흡연, 음식(영양), 감염, 음주, 운동, 비만, 직업 및 환경요인 그리고 유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예방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흔한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췌장암, 식도암 등 각 암종에 대하여 발병 원인에서부터 생활 속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기검진 부분에서는 이들 암종에 대한 조기 검진의 필요성 및 의의, 그리고 검진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일반인들이 검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국립암센터 측의 설명이다.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암 정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암 예방과 조기검진 방법을 습득하고 실천하여 암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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