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뽐내는 TV와 가전제품을 비롯해 각종 명품 휴대폰 등 전략제품을 총동원해 자국내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브랜드 위상을 인정받는다는 전략이다.
↑ 삼성전자 깐느 풀HD PDP TV.
우선 세계 휴대폰 업계 선도업체로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12.9mm의 초슬림 두께에 초고속 영상이동통신(HSD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UFO폰, 10.9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하는 울트라 슬라이드 폰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에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폰을 출품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풀HD LCD TV, 보르도 120Hz 풀HD LCD TV, 깐느 풀HD PDP TV 등 풀HD 평판TV를 대거 선보여 세계 TV 1위 기업으로서의 디자인력과 기술력을 과시한다. 또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모니터, 웹캠 UCC 모니터,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다양한 모니터 제품과 풀HD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신제품 등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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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레이저프린터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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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한국전자전에 세계 최초로 업계 최소 선폭 51나노 낸드플래시를 채용한 1.8인치 64GB(Giga Byte: 기가 바이트) SSD(Solid State Drive)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KES2007)에서 삼성 브랜드와 제품의 통합적 체험공간인 'Samsung Experience Zone'을 마련해 게임, 포토, 화상통화, UCC 등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약 1080평방미터 크기의 부스를 마련해 102인치 PDP TV, 우드PDP ‘갤러리’를 비롯 브로드웨이와 '엔터테이너' 등 프리미엄 최첨단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 LG전자 엑스캔버스 엔터테이너
‘XCANVAS 엔터테이너’는 50인치(127cm)이상 대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PDP TV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개 모델 중 5개 모델을 50인치로 구성했다. 업그레이드된 ‘화질개선 알고리즘’으로 같은 흰색이라도 미세하게 붉은색이나 푸른색이 섞인 듯한 왜곡현상을 없애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을 구현한다. 특히, ‘게임모드’를 적용해 아이들이 장시간 게임에 집중해도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 편안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반응 속도를 구현하고 어두운 영상의 화면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또 세계최초 듀얼 포맷 플레이어인 ‘슈퍼블루’의 2세대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IT제품과 최신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 LG전자 '뷰티'폰
LG전자 전시장 내 휴식처를 국내 최대인 총 14종 컬러를 적용한 ‘컬러홀릭(Colorholic, 모델명:LG-SC330/KC3500/LC3500)’폰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이 제품은 자신만의 컬러로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휴대폰에서는 볼 수 없던 밝고 경쾌한 컬러를 적용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전자전인 한국전자전(KES2007)은 9일부터 오는 13일(토)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지난 196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한국전자전(KES2007은 국내 전자산업의 현주소와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