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정인훈씨 구속

서울=뉴시스 2007.10.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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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과는 6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선거인단 명부를 도용해 무더기로 허위 등록한 서울 종로구 구의원 정인훈씨(45.여)를 사전자기록위작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정씨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명의 도용 사건이 시작되자 잠적했던 정씨는 지난 3일 경찰에 자진출석한 뒤 경찰은 전날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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