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엠더블유는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시장 성장의 진정한 수혜주"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아울러 2008년에도 매출액 증가율 61.9%, EPS 증가율 34.6%의 높은 실적성장이 지속될 전망된다.
그는 해외수주 증가와 신규 아이템 매출로 케이엠더블유가 2008년에도 큰폭의 실적 증가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에 대한 안테나등 Mobile WiMax 솔루션 매출이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1분기까지 158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투자일정에 따라 2만5000여개의 기지국 추가수요를 고려할 때 케이엠더블유의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매출은 2008년에 53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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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기는 무선통신 시스템상에서 낮은 입력신호를 높은 전력으로 증폭하여 전송시켜주는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다. 케이엠더블유는 알카텔-루슨트에 대한 증폭기 신규매출이 2008년 2분기부터 시작돼 2008년 연간으로 약 19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케이엠더블유의 2008년 예상 실적은 해외수주와 신규매출의 영향으로 매출액 2025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2007년 대비 61.9%, 48.7% 증가하는 실적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