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 대북 투자확대 논의

이상배 기자 2007.10.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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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을 수행 중인 재계 특별수행단이 3일 오전 북측과 가진 경제분야 간담회에서 대북 투자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평양 공동취재단이 알려왔다.

재계 특별수행단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이 참여했다. 대기업 분야 간담회에서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남측 단장을 맡았다.



이밖에 각 분야별 간담회에서 사회단체·언론 분야 특별수행단은 '2008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문제, 정치분야 수행단은 6.15 공동선언의 양측 국회 지지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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