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야후는 성명을 통해 음악, 플리커의 사진 공유 사이트, 영화 상영, 위치 검색, 시사회 등을 한데 통합하는 방식으로 검색 엔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주 MS가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온라인 광고 및 검색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간 경쟁은 나날이 격화되고 있다.
MS는 쇼핑, 건강, 길찾기, 연예 등의 내용을 통합시키는 방식으로 검색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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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사업체 콤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8월 구글의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은 56.5%로 전달의 55.2%보다 높아졌다.
반면 같은 달 야후의 점유율은 23.3%로, MS는 11.3%로 모두 전달보다 낮아졌다.
이 같은 점유율 변동은 주가에도 반영돼 있다. 올들어 구글 주가는 27% 상승했으나 야후는 5.9%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