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신규 고용을 33% 늘릴 계획이며, 이중 대부분을 유럽에서 확충하게 된다.
구글은 미국에 버금가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럽 지역에서 검색 및 개발 팀을 구성하기 위해 수처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
구글의 유럽지역 기술 책임자인 넬슨 매토스는 "나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엔지니어 팀을 북미 지역에서와 같이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내가 구글 유럽 부문에 합유란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신규 고용 시한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3년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현재 1만378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 엔지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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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유럽에서 3년전 처음으로 엔지니어를 고용했으며, 지금은 12개 국가에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