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노 대통령 방북 '강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10.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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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방북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기 앞서 소감을 발표하는 가운데 2일 오전9시5분 현재 증시의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 (899원 ▲129 +16.75%), 광명전기 (1,710원 ▲3 +0.18%), 선도전기 (3,000원 ▲25 +0.84%), 제룡산업 (59,600원 ▼400 -0.67%), 보성파워텍 (3,565원 ▼145 -3.91%), 비츠로테크 (7,260원 ▲320 +4.61%) 등 대북 송전 관련주들이 2~3%대 강세를 보이는 한편 로만손, 신원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비료 관련주 조비 (11,270원 ▲200 +1.81%), 경농 (9,050원 ▼30 -0.33%)도 각각 3.6%, 4.86% 상승하고 있다. 전통적인 '경협주'인 현대상선 (17,630원 ▲320 +1.85%), 현대엘리베이 (42,350원 ▼1,100 -2.53%)터, 현대증권 (7,370원 ▲10 +0.1%) 등 현대그룹 관련주도 1~3%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하며, 자원개발과 제2 개성공단 건설 등 남북경협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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