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경기침체 가능성 30% 변함없어"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2007.09.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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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20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30% 이상"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회고록 '혼돈의 시대' 출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그린스펀은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막대한 양의 신규주택재고가 남아 있다는 점이 바로 그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가격이 아직 3% 밖에 빠지지 않았다며 "추가 하락할 것이 명백하다"고 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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