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신임의장, "잘 부탁합니다"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7.09.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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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팀 밀러 신임 이사회 의장이 이달 초 취임 후 직원과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점을 방문했다.

20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팀 밀러 의장은 20일 압구정동, 잠원동 지점 등을 방문하고 그동안 SC제일은행의 성장에 기여해 온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은행의 성장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 후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팀 밀러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잠재력과 성장에 대한 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금융 산업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의 최우선 정책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 밀러 의장은 지난 7일 SC제일은행의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5년부터 SC제일은행의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그는 현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이사로 인사부, 법무, 준법 및 규정 리스크, 검사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을 맡아왔다. 또 은행 이사로 임명되기 전에는 그룹 인사부문 총괄대표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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