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총괄은 18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될 예정인 독립영화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 시사회장에서 미국 독립영화 후원계획인 '삼성 블루 시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독립영화 후원을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삼다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후원을 함께하는 독립영화 전문 영화체인인 랜드마크 극장에 삼성전자 TV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을 전시해 체험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천만명에 달하는 미국 독립영화팬들이 미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이고, 이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착안해, 독립영화를 후원하는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삼성은 독립영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감성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 영화관인 랜드마크사와 공동 프로그램을 실시, 미국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