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근로자1인소득세 214만원..12만↑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7.09.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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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근로자 1인당 부담하는 근로소득세는 214만2000원으로 추정됐다. 올해보다 12만원 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재정경제부가 14일 발표한 2008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전체 근로소득세는 14조7724억원으로 나타났다.

내년 과세근로자 689만6000명 추계를 기준으로 하면 근로자 1인당 214만2000원 꼴로 올해(202만6000원)보다 5.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84만9000원에 비해서는 30만원 이상 세부담이 늘어난다.



전체 근로자수는 141만6800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기준으로 1인당 근로소득세는 104만3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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