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12일부터 고객이 요청할 경우 회사의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보험관련 업무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들은 사고보험금과 만기보험금·해약환급금 등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업무는 물론 보험대상자 변경, 보험기간·납입기간 변경 등도 보험사에 방문할 필요없이 처리할 수 있다. 또 주식시장에 따라 변액보험 펀드를 변경하거나 자동납입을 신청할 때도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고객이 요청하면 고객의 직장이나 자택으로 직접 방문해 보험금 지급이나 계약내용 변경에 관한 업무를 대신 처리해준다. 또 불만고객이 발생할 경우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한생명은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5만원 이상 휴면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 7000여명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