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과거 사례를 볼 때 금리인하는 경제가 부정적일때 단행한다며, 증시에는 금리인하 전후 며칠간만 '반짝효과'를 나타내곤 한다고 밝혔다. 금리인하 후 증시는 결국 부정적인 경제를 반영하며 내려간다는 것.
그는 "지금 판단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급락 후 반등 폭의 절반정도는 다시 하락했다"며 "한국의 경우 1800선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김 대표는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인하는 분명 부정적 경제전망을 반영한다"며 "미국과 유럽의 경제기조가 실제 하락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장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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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현재로서 국내경제의 단기 모멘텀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좋다"며 "증시도 낙폭이 작을 수는 있지만, 선진국의 추세가 꺾이며 같이 내려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