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세미콘, 美 태양전지 업체 투자검토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09.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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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세미콘 (0원 %)은 태양광에너지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차세대 박막형(thin film)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T사에 대한 투자를 검토중이라고 7일 밝혔다.

디아이세미콘 관계자는 “디아이세미콘은 T사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한 상태”라며 “디아이세미콘과 T사는 기술이전 및 공동사업계약을 추진,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에서 양산을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 T사에 대한 투자검토와 아울러 태양광 모듈장비의 선두업체인 일본의 N사와 업무협력을 논의중”이라며 “이를 통해 태양광 모듈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아이세미콘은 이와 별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현재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아이세미콘은 지난달 28일 사업목적에 태양광, 지열, 중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디아이는 지난 8월 한화기술금융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있는 한화기업구조조정조합에 디아이세미콘을 매각키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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