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고급형 전화기 선보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7.09.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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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서비스, 인터넷 검색 기능 추가한 고급형 모델 출시

LG데이콤 (0원 %)은 무선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인터넷 집전화 마이LG070(myLG070) 고급형 전화기(WPN-480)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고급형 모델은 기존 표준형 전화기에서 제공되는 무선데이터 서비스, 발신자번호표시(CID), 단문메시지(SMS), 리모컨 기능 등의 부가기능 뿐 아니라 이메일 송수신과 인터넷 검색 기능까지 추가한 무선 와이파이(WiFi)폰이다. 집전화로 이메일 서비스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것은 마이LG070이 처음이라고 LG데이콤은 설명했다.



특히 5.1cm의 대화면 액정을 탑재해 고객들이 뉴스, 쇼핑 등의 무선인터넷은 물론 이메일과 모바일 검색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보다 넓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해상도를 높여 보다 선명해진 화면을 제공하며 64화음 벨소리를 장착했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LG-노텔과 함께 전용 전화기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통화 환경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메일과 검색 서비스가 추가된 마이LG070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허브’에 접속하면 되고 데이터 통화료 및 정보 이용료는 전혀 없다. 이메일은 현재 천리안 메일을 지원하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화기 가격은 무선 AP를 포함해 16만5000원(VAT 포함)이다.

한편 LG데이콤은 고급형 단말기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마이LG070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냉장고, 드럼세탁기, 진공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LG데이콤 사업본부장 이창우 상무는 “이번 고급형 전화기 출시로 마이LG070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향후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전화기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고급형 전화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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